▲ .2018년도 경기도장애인스포츠 사진공모전 시상식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오후 3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정기열 도의회 의장과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수상자와 가족,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2018 경기도장애인스포츠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작품 269점 중 금·은·동상을 포함한 입상작 6점과 입선작 50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충북 충주시 김진만씨가 출품한 ‘목표를 향하여’가 금상으로 선정돼 상패와 함께 15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은상은 화성시 박규림씨의 ‘스매싱2’, △동상은 성남시 정혜정씨의 ‘금메달을 향하여’ △가작은 용인시 김영원씨 ‘안내견과 함께’와 박영남씨의 ‘라이벌전’, 성남시 김현숙씨의 ‘알파인스키 시상식’이 영예를 안아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정기열 의장은 축사에서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 첫 금메달을 안겨준 신의현 선수의 레이스는 전 국민에 감동을 선사하고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희망을 줬다”며 “경기도의회에서 낮은 관심과 열악한 환경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2018년 장애인 체육인들과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한 폭의 그림처럼 사진에 담아낸 작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2018년 경기도 장애인 스포츠 사진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