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아동센터와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던 전자공장이 오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도서기증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도서는 전자공장 장병 및 군무원들이 자녀들이 성장해 더 이상 활용하지 않는 위인전기와 명작동화등 도서 455권과 어린이용 DVD 60점 등을 자발적으로 모았으며 이와 별도로 일정 성금을 모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과류를 구매해 도서와 함께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3월 서평택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격주 수요일마다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같이하고 하원지도, 안전교육 및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는 우리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해왔다.

특히 함정 정비를 책임지는 특기를 활용해 아동센터 내 전자제품 수리와 전기안전 점검도 지원했다.

강원식 전자공장장은 “전자공장은 군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함은 물론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우리를 두고 5월의 산타할아버지들이라고 부를 정도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