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민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스낵버스킹’

4월 한 달 간, 화성시 대표 공원 3곳에서 30여 회 공연 펼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5/09 [00:02]

화성시민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스낵버스킹’

4월 한 달 간, 화성시 대표 공원 3곳에서 30여 회 공연 펼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5/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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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 2018 찾아가는 공연장의 스낵버스킹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스낵버스킹은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가 시민들 가까이 찾아가 거리를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을 진행한다.

4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은 봉담호수공원에서, 매주 금요일은 향남도원체육공원에서 그리고 매주 토요일은 청계중앙공원에서 약 30여 회의 거리공연이 진행됐다.

스낵 버스킹은 회를 거듭할수록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다채로워져서 주민들의 반응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동탄 2신도시 청계중앙공원에서 스낵버스킹 공연 팀이 즉석에서 시민들과 핑크퐁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등 이벤트를 벌이며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움을 전했다.

‘2017 찾아가는 공연장은 약 120회 화성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운영됐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에도 많은 화성시민들과 호흡하기 위해 5월도 계속해서 매주 수토요일에 각각 봉담향남읍과 동탄신도시 등지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바쁜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이 화성 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시민들의 일상이 여유로워 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은 화성시 서·남부권 등 문화취약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해 시민들과 공연의 장벽을 허물고,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 기회를 높여 문화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가들이 무대 경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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