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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생산 축산물가공품 ‘믿고 드세요’도 가축위생연구소, 수거검사 대상 347품목 모두 ‘안전’ 판정
충남도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가공품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8일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생산·유통된 축산물가공품 347개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축산물에 대한 대국민 관심 증대로 보다 강화된 축산물 위생·안전 관리를 위한 조치로, 부정·불량 축산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도내 축산물가공업소와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지도를 병행하는 한편 주기적인 수거검사를 위해 정부가 제시한 사업량에 한정하지 않고 수거품목과 시기를 확대할 방침이다. 오형수 가축위생연구소장은 “올해 축산물가공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확대해 ‘충남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은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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