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송산면을 시작으로 동탄6동까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26개 읍면동에서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역 최대 현안인 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한 문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직원들이 바른 설명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지난 2월 9일부터 13일까지 7차례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사업 바로알기 직원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화성시 읍면동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순회교육의 형태로 실시했다.

화성시는 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해 유포되고 있는 ‘이전부지가 확정됐다’, ‘국가 예산으로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등의 이야기가 근거 없는 낭설에 불과하다는 것 등에 대한 사실과 현안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순회 교육을 담당한 김진범 주민소통팀장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에 대해 직원들조차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며 “주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