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수원·화성시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상생협력발전 선언

‘산수화’ 상생협력발전 위해 뜻 모아‥28일 오후 공동기자회견 가져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5/28 [21:09]

오산·수원·화성시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상생협력발전 선언

‘산수화’ 상생협력발전 위해 뜻 모아‥28일 오후 공동기자회견 가져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5/28 [21:09]

22곽 염 서 후보.jpg▲ 더불어민주당 오산·수원·화성 시장 후보들은 28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산수화’ 상생협력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사진 이영애 기자)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산수화’(오산수원화성시)” 상생발전 협력기구를 구성해 경기도 혁신발전의 핵심 권역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곽상욱(오산염태영(수원서철모(화성) 시장 후보가 상생협력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28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산수화공동기자회견을 가진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길에 든든한 디딤돌을 놓는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다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의 실현은 문재인정부가 지향하는 국가 대개조의 핵심 과제인 만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드는 초석을 놓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이어 든든한 지방정부는 제도의 정비로 꾸려진 지방정부가 아닌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공유한 지방정부들이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주민들의 삶과 자치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때 가능하다고 전재하고 조선후기 정조문화권 문화부흥의 중심지였던 산수화가 현재까지 하나의 경제와 생활 문화권으로 연결돼 있는 만큼 상생협력발전 역시 간절해 뜻을 모았다비전 선포의 취지를 밝혔다.

 

후보들은 “‘산수화지역은 이미 지난 2010년부터 수원 연화장 사용료 50% 감면 정책 등 상생협력의 모델이 돼 왔다이 지역에 대한 권역 시티투어 등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이 구체화된다면 도시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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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은 또 지난 민선 6기 이슈의 중심이었던 광역대중교통체계 문제와 경계지 조정 등 크고 작은 시민 불편사항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지적하고 “‘산수화지역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들이 모두 당선, 협력행정을 선언하고 펼쳐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자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들 산수화지역 시장 후보들은 문재인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 지방정부의 성공모델 완성을 위해 공동노력 할 것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오산, 수원, 화성상생발전 협력기구를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상생을 위해 공동 노력 할 것 상시 소통과 지역 내 긴급 재난, 사고 발생 시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고 지원 체계를 가동, 공동 대응한다는데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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