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곽상욱 후보 “분당선 전철연장 등 공동 추진”독산성 유네스코 등재, 오산천-한강 자전거 도로 개통 등 정책협약 4개항 발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가 오산시 현안과 관련한 공약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의 ‘경기도와 오산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발표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1일 앞둔 2일 양 후보는 오산시 공동 유세를 진행하면서 발표한 협약을 통해 △분당선 오산 구간 연장을 비롯한 지역 사업 추진 △독산성 원형복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확대 등재 △용인-구성 구간 일부 단절된 자전거 도로 연결과 중장기적으로 평택-한강, 아산만-한강 자전거도로 연결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협약에서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해 경기 남부권 거점도시인 오산시와 경기도의 조화로운 발전이 경기도 전체의 발전에 중요 사항임을 함께 인식하고, 각 분야에서 오산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지원하고 오산시도 경기도 발전에 기여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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