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강-오산천-서해안 수도권 남부 자전거 천변도로 개통하고 오산 전역 공공자전거 3000대 보급 ‘자전거도시’ 만들 것”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가 한강~탄천~오산천~평택~서해안에 이르는 80km 길이의 수도권 남부 자전거 천변도로를 개통하고, 오산 전역에 3000대의 공공자전거를 보급해 ‘자전거도시 오산’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곽 후보는 이를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협의하고 용인, 평택 등 인근 도시와 협력해 용인 구성-오산 구간 일부 단절된 자전거 도로 연결과 중장기적으로 평택-한강, 아산만-한강 자전거도로 연결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후보는 “수도 남부권 자전거도로 개통과 함께 오산 전역에 3천대의 공공(공유)자전거를 보급해 오산 전 지역을 자전거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이용시설을 연차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후보는 “한강-오산천-서해안 자전거도로가 개통되면 매년 개최하는 오산천 자전거 두바퀴축제를 전국적인 자전거축제로 확대해 오산을 자전거 중심도시가 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친환경 자전거 모빌리티를 높여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여가 레저활동을 통한 관광 활성화도 꾀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