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용인 혁신교육 계속 돼야”“화성·오산 혁신교육 선두지역 …지자체와 협력해 혁신교육지구,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등 적극 지원할 것”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5일 용인 김량장 시장을 찾아 “용인의 혁신교육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혁신교육지구 확대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혁신학교는 학교의 문화와 교육방법을 바꾼 그야말로 교육혁신”이라며 “혁신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이제는 모든 학교가 혁신학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혁신교육을 확대 발전하는 방안으로 '혁신교육지구 시즌3' 정책을 제시하고 △혁신교육지구 모든 시군으로 확대 △지자체·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혁신교육협의체 설치, 운영 △경기도교육행정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경기도와의 교육협력 강화 △지자체와 학교 간 공간복합화 확대 등을 발표했다. 용인에 이어 오산 오색시장에 들른 이 후보는 “오산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있고 화성은 창의지성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경기도에서도 혁신교육에 가장 앞서왔던 지역”이라며 “향후 4년 간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오산, 화성지역이 경기도 혁신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후보는 “오산, 화성은 고교 평준화가 현안인 지역이기도 하다. 지자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평준화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용인, 오산에 이어 화성 병점동 일대에 들러 경기 혁신교육의 확대를 위해 유권자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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