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화성시장 후보·이종권 화성시의원 후보 합동유세

서 후보, “그간 화성시민들의 숙원이었지만 중앙정부에서 막고 있던 구청제를 실시하겠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6/06 [02:48]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화성시장 후보·이종권 화성시의원 후보 합동유세

서 후보, “그간 화성시민들의 숙원이었지만 중앙정부에서 막고 있던 구청제를 실시하겠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6/06 [02:48]

22합동유세.jpg▲ 서철모 후보는 5일 오전 10시 30분 발안만세시장에서 이종권 화성시의원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  (사진 조홍래 기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화성시장 후보가 이종권 화성시의원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펼쳤다.

 

 

서철모 후보는 5일 오전 10305일장이 열린 발안만세시장에서 합동유세를 통해 재래시장과 이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사소한 문제까지도 세세히 알고 있는 이종권 후보자가 꼭 당선돼야 한다이종권 후보를 55%, 서철모는 45% 비중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후보는 이어 이종권 후보가 나 번을 받은 이유는 가 번을 받으면, 화성시 가선거구(향남, 정남, 양감)에 더불어민주당이 가번 1명밖에 당선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지지세력이 있는 이종권 후보가 나 번을 받아 모두 당선을 목표로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구청제를 실시할 것을 선언했다.

서 후보는 향남 주민들에게 그간 화성시민들의 숙원이었지만 중앙정부에서 막고 있던 구청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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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후보는 또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구청설치를 반대하고, 책임읍면동제, 읍면동 복지허브화 등 갈팡질팡하는 동안 화성시 인구는 세 배가 늘어나도 구청을 추진하지 못했던 상황이라며 김부겸 장관, 나소열 비서관 만나 직접 소통해 화성시장 서철모가 화성에 새로운 구청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이어 화성시는 서울시 1.4배 면적에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복잡한 도농복합도시라며 이러한 특수성에 맞게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행정체계를 가져야 하지, 전국에 적용되는 천편일률적인 행정체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철모 후보와 함께 유세활동을 펼친 이종권 후보는 화성지역에서 20여 년 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지역의 종합봉사단체인 사랑한모금회를 조직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수행한 봉사활동만도 4694시간에 이를 정도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 화성시 후보 중 유일한 노동후보로 알려져 있다.

22서 후보 율동11.jpg▲ 서철모 화성시장 후보와 이종권 화성시의원 후보가 봉사자들과 함께  ‘유세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사진 조홍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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