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바른미래당 최영근 화성시장후보가 화성시 중·고생을 위해 서울 유명학원의 온라인 강좌 수강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화성시 중·고생이 이용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관’ 5곳을 건립해 명문대학 진학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성시 중·고등학교의 교복과 급식을 무상제공하고, 여학생에게는 위생용품을 선별적 지원하는 안도 포함돼 있다.

최영근 화성시장후보는 재임시절 화성시 출신의 대학생을 위해 화성시장학관(기숙사형 장학관) 2곳을 서울시내에 건립했다.

화성시의 학생과 부모가 집 걱정을 하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거처를 마련해 가까운 곳에서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영근 화성시장후보가 화성시장에 재임했던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가장 집중했던 정책은 ‘인재육성정책’이다.

동탄국제고 유치 및 병점고, 봉담고, 화성고, 삼괴고, 송산고, 비봉고 등 화성시내 고등학교 여러 곳에 기숙사, 체육관, 전용버스 등의 기능 보강하여 명문고에 이르게 한 장본인이다.

최영근 화성시장후보는 “학부모가 느끼는 교육비 부담이 결국 학생들의 빈부격차로 연결돼 또 다른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며 “중·고생부터 대학생까지 학령기 자녀를 위한 화성시의 교육비 제로 정책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