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10일 오산시 전 동의 행정복지센터 개편이 완료됨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복지조직을 통합한 ‘오산형 종합복지서비스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1%의 복지사각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곽 후보는 또 오산 전 지역의 균형잡힌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초평동종합복지센터 신설 건립 △시립지역아동센터 세교2지구 설치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세교2지구 건립 등을 공약했다. 곽 후보는 “기초수급자 및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상해비를 보장하는‘만원의 행복보험’지원을 향후 예산 편성 후 차상위대상자로 확대해 지원할 것”이라며 “기초수급자가 LH 임대주택 입주 시 500만원 내에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초수급자 및 한 부모 가정에 연 1회 10만원 시력 보장구를 지원하는 사업인 안경 지원 사업 △기초수급자 대학 신입생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금을 보조 지원하는 대학입학금 지원 사업 △저소득 가정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소년 교통카드 바우처 지원도 약속했다. 곽 후보는 “복지는 시 당국 뿐 아니라 자발적인 시민 봉사조직, 기부자 등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 속에 진행돼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꼼꼼하고 촘촘한 지역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1% 사각까지 챙기는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