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6·10 항쟁’ 입장 밝혀“벌써 31년. 그러나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아직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6·10 항쟁’ 31주년을 맞아 “우리가 그리고 꿈꿨던 다양한 수원의 민주주의를 6·13지방선거를 통해 만들어 내자”고 호소했다.
염 후보는 “우리는 그동안 다양한 얼굴의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어려움도, 억압도 많았지만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뽑을 수 있는 권리와 민주주의의 정신이 담긴 새로운 헌법을 되찾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이어 “거짓과 어두움이 진실인양 활개치는 시대, 대통령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도 있었지만 독재에 맞서 촛불혁명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면서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세상을 위해 한발자국 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염 시장 후보는 “6·10민주항쟁에서 시작해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온 국민주권 시대는 평화의 한반도에서 다양한 얼굴의 민주주의로 실현될 것”이라는 문재인대통령의 6.10항쟁 기념사를 빌어 “6·13지방선거는 시민들 삶 속에 다양한 얼굴의 민주주의를 꽃피울 수 있는 기회의 날로 반드시 승리해 염태영과 함께 ‘더 큰 수원의 완성’, 우리가 꿈꾸는 미래 수원의 모습을 만들어 내자”고 소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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