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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초대형 전광판으로 ‘아이 캔 스피크’ 상영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6/15 [01:57]

렛츠런파크 서울, 초대형 전광판으로 ‘아이 캔 스피크’ 상영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6/1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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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6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8년 제4회 비전 127 문화예술의 날을 시행한다.

 

포근해진 여름밤 야외에서 가로 127.2m의 초대형 전광판으로 영화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상영작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2017년에 개봉했던 한국 영화로, 추석 연휴 극장가의 화려한 블록버스터 영화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나문희와 이제훈이 주연했으며 나문희는 이 영화로 제54회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위안부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상황과 함께 다뤄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들었다.

 

상영은 해당일 마지막 경주 종료 후인 오후 610분에 시작된다. 총 상영시간은 약 120분이다.

관람료는 따로 없으며 오후 530분 후에는 무료입장 및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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