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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8회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성료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7/10 [00:47]

오산시, ‘제8회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성료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7/1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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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전국에서 1200여명의 수영 동호인들이 오산시에 몰렸다.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7일부터 2일간 오산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2018 8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부 남·여 학년별과 성인부 남·여 그룹별로 참가자격을 구분해 경기를 진행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1200명의 수영 동호인들은 자유형과 배영, 평영, 접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물살을 갈랐다.

 

대회 결과 최우수 학생부 선수상에는 IYC팀 정원우, 송파SP팀 박서연 학생이 선정됐으며 성인부는 청어람팀 김혜원, 스윔온팀 이재민씨가 우수지도자상은 IYC팀 박대영, 청어람팀 이웅석씨가 단체전 학생부 종합우승은 IYC팀이 성인부 종합우승은 청어람팀이 차지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3년 전국 처음으로 초등 3학년 전체 학생에게 보편적 수영학습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만5세 아이들에게 무지개 수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수가 소속돼 있는 직장운동부 수영팀을 운영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거두는 등 수영 도시로써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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