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간에서 2018 여름방학 즐거운 예술놀이터 ‘놀다가’를 운영한다.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 곳곳에 설치미술과 체험존으로 운영하는 예술놀이터 ‘놀다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더해 도시의 변화로 놀이 장소가 부족한 아이들이 문화예술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놀이터의 부제인 ‘놀다가‘는 놀다 간다는 의미와 놀면서라는 이중의 의미를 위트 있게 담아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가면 만들기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체험, 늘어나고 줄어드는 고무끈 사이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고무고무 정글짐,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 바닥에 물백묵으로 자유롭게 그리는 프리드로잉, 김일지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지는 설치미술 알록달록 징검다리가 운영된다(법정 공휴일 및 일요일은 체험 미운영).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 포토존과 대형풍선 쉼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문화공연으로는 행사기간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풍선아트, 마술, 인형극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