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체육회 신임처장에 박상현 장안대 교수

14일 제15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8/19 [14:35]

경기도체육회 신임처장에 박상현 장안대 교수

14일 제15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8/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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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박상현 장안대 생활체육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5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박상현(45) 신임처장을 의결했다.

 

김희겸 부회장(경기도 행정1부지사)이 주재한 이날 이사회에는 도체육회 재적인원 39명 중 25명의 이사들이 참석했으며 심의안건으로 상정된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임명동의()’이 참석 이사 전원의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3년간 도체육회 살림을 맡아오던 최규진 전 사무처장이 경기도체육회장인 남경필 전 도지사가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하자 지난달 16일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이충환 총괄본부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용인대에서 스포츠마케팅을 전공한 박 신임처장은 수원대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성남시 풋살연합회장과 성남시체육회 이사, 팀식스 유아 스포츠클럽대표, 한국 유소년 스포츠클럽협회 부회장, ()세계태권도선교연맹 부회장, 한국유아체육학회 상임이사, 프로농구 삼성썬더스와 금호생명의 피지컬 코치 등을 역임했다.

 

박상현 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은 체육 전문가답게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해 변화된 새로운 모습을 꼭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경기도 체육인의 위상을 위해 사무처 전체를 서비스화 시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도민들이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체육회를 중심으로 엘리트와 생활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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