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의회, 수원공유자전거 벤치마킹

오산에서 공유자전거 타고 수원까지 가는 그날까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9/09 [23:08]

오산시의회, 수원공유자전거 벤치마킹

오산에서 공유자전거 타고 수원까지 가는 그날까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9/0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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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장인수 의장)와 오산시는 최근 수원시의 공유자전거대여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원시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수원시의 공유자전거 대여 사업을 벤치마킹해 오산시 실정에 맞는 스마트 공유자전거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벤치마킹은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이상복 의원, 성길용 의원, 이성혁 의원을 비롯해 신용호 오산시 건설도로과장, 최광근 도로정비팀장 등 시 관계자 4명이 함께했다.

 

벤치마킹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먼저 수원시청 근처의 공유자전거 운영현장을 답사하고 수원도로교통 관리사업소 자전거 문화팀 한상배 팀장에게 공유자전거 운영 및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는 스테이션 없는 무인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6000여대 정도 보유하고 있으며 광역버스를 타는 곳 주변 등에서 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수 의장은 지난 4년 동안 자전거 도로 정비하는데 주 관점을 뒀고 지금은 어느 정도 정비가 됐다고 생각이 들며 향후 신도시 개발 시 자전거 도로는 필수라며 현재 오산시는 작은 도시로 공유자전거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의장은 이어 오늘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경험이 오산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오산에서 공유자전거를 타고 수원까지 가는 그날을 바라보며 오산시 실정에 맞는 스마트 공유자전거 도입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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