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수원SK아트리움 앞 정자문화공원에서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하는 ‘아츠피크닉’을 개최한다.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중 마지막 행사를 진행한다.

‘아츠피크닉’은 ‘시민을 위한 예술과 함께하는 소풍’이라는 취지로 올해는 ‘행복한 가족나들이’를 주제로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인 아츠마켓, 벼룩시장, 무료콘서트, 야외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TVN 드라마 ‘도깨비’ OST로 유명해진 인디밴드 ‘에이프릴 세컨드’의 콘서트와 ‘매직캣’의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아동서점과 독서부스, 임산부와 어르신들을 배려한 쉼터, ‘바람개비언덕’ 포토존을 운영하며 벼룩시장, 머리핀 만들기, 폼클레이, 비즈 공예, 캘리그라피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츠피크닉’은 수원시립공연단 등이 함께 한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