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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극단 앙상블, 제28회 경기연극 올림피아드 '은상' 수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9/20 [01:16]

오산시 극단 앙상블, 제28회 경기연극 올림피아드 '은상' 수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9/2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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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최대 축제인 28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서 오산시 대표 극단 앙상블이 단체상 은상 및 개인상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연극협회와 가평연극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경기연극 올림피아드는 아마추어 연극인들에게 작품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31개 팀이 참여했다.

 

오산시 극단 앙상블이 선보인 ‘1919 꽃들의 외침’(이화정 연출, 이난영 작)3.1만세운동 당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사상(思想)기생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당시 청년들, 상인, 노동자들이 독립에 대한 열망을 불태우며 만세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던 사상(思想)기생들의 독립운동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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