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강원문화재단이 ‘행복한 강원, 인문학으로 만들다’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에서 인문학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인문학 대중강연을 마련함으로써 강원도의 인문학 분위기 조성과 인문정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전문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전하는 강연을 통해 강원도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연은 지역별 강연 4회씩 총 12회로 구성되며 문화소외지역 학교 세 곳을 선정해 3회 추가 실시된다.

장항준⸱한젬마⸱임진모⸱김정운⸱서경덕⸱최진석⸱장동선⸱심용환⸱조승연⸱남궁인⸱인재진⸱정재찬씨가

강연자로 나서며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gwcf.or.kr)에서 신청접수를 하거나 현장접수(선착순)도 가능하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원문화예술아카데미 강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이벤트 △3인동반 이벤트 △올킬(All-Kill) 이벤트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상품으로 커피 기프티권, 영화관람권, USB, 문화상품권 등이 준비됐다.

강원문화재단은 인문학 명사초청을 통해 강원시민의 문화의식을 높이고 인문학적 정보와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향유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강원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의 활동지원과 인문학교육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강원문화의 뿌리를 발굴하고 연구해 다채로운 사업으로 강원도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