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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경찰서, 자살기도자 구조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7/20 [00:32]

충남 부여경찰서, 자살기도자 구조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7/20 [00:32]
자살을 기도한 40대를 경찰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여경찰서(서장 김동락) 구룡파출소는 지난 18일 저녁 710분경 차에 연탄화덕을 들여놓고 번개탄과 연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한 A(43)를 구조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에는 자신의 동생으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3자 위치추적을 실시, 부여군 구룡면 논티리 000번지로 나타나자 순찰중이던 최낙중 경위와 김근모 경사가 4번국도 논티리 통로박스에서 평소 보이지 않던 차량이 주차돼 있는 것을 발견해 A씨를 병원으로 후송,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경찰은 “A씨는 이성문제로 괴로워하다가 친구의 차량을 빌려 타고 나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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