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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 처리하던 경찰관 흉기에 찔려 사망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7/25 [23:33]

112신고 처리하던 경찰관 흉기에 찔려 사망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7/25 [23:33]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충남 아산경찰서(총경 윤종섭)25일 배방지구대 박모 경사가 술에 취한 윤모씨(35혈중알콜농도 0.310%)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25일 오후 113분경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배방자이 2차 아파트 107동 앞에서 남자 2명이 싸운다112신고를 접하고 출동한 배방지구대 박모 경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윤씨는 이어 문모 경위를 찌르려고 달려들었지만 박 경사가 차고 있던 권총으로 공포탄 1, 실탄 1발을 발사 윤씨의 허벅지 부위를 관통시켜 검거했다,
경찰은 부상당한 박 경사와 윤씨를 순천향병원으로 후송해 응급조치 했지만 박 경사는 오후 324분경 사망했다"며 "윤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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