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시종 충북도지사,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선임

17개 시도지사의 만장일치, 동반자로 실질적 지방자치를 실현할 최적임자로 인정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7/26 [17:06]

이시종 충북도지사,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선임

17개 시도지사의 만장일치, 동반자로 실질적 지방자치를 실현할 최적임자로 인정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7/26 [17:06]
11이시종.jpg▲ 이시종 충북도지사

민선
6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8대 회장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선임됐다.
시도지사협의회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이시종 신임회장은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신임 이 회장은 충북 충주가 고향이며 지난 1971년 행정고시 10회에 합격한 뒤 충북도 내무국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해 내무부 법무담당, 강원도 기획담당관, 영월군수, 대통령비서실,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충주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또 부산시 재무국장,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사정기획심의관, 내무부 공보관, 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시종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무술총연합회장, 지역균형발전협의체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시종 신임 회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국세지방세 구조 조정 등 지방재정 확충 문제, 자치조직권 확대 등 지방정부의 자율성 강화,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등 지방정부의 국정참여 기회 확대 등 지방의 각종 현안을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시키는 노력을 하는 등 지 폭넓은 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해 지방의 이익을 대변하게 된다.
역대 충청권 시도지사 중에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에 선출되기는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처음이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20054월 협의회 사무처를 설치하고 20101월부터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기능을 인수해 조직과 기능이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협의회장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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