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어려움 겪는 시민의 든든한 보호자 된다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열고 저소득층 권리보호·구제활동 위한 안건 심의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3/26 [20:14]

수원시, 어려움 겪는 시민의 든든한 보호자 된다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열고 저소득층 권리보호·구제활동 위한 안건 심의
이영애 | 입력 : 2019/03/26 [20:1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적·제도적 한계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정기회의를 열고 저소득층의 권리보호·구제활동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법적·제도적 한계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을 때 그들의 사정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며시장, 법조인, 의료인, 교수, 공직자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심의한 안건은 부양 불이행자 선() 보장과 보장 비용 징수·징수제외 적정성 심의 70의료급여 일수 초과자 연장승인 심의 등 122긴급지원·무한돌봄지원 사업 관련 적정성 심의 87건 등이다.

 

수원시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생계비·의료비·교육비·사례관리 등을 지원하는 무한돌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는 긴급지원제도로 구제할 계획이다.

 

또 월 1회 이상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열어 형편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수원시가 든든한 보호자가 되겠다저소득층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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