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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광주광역시 시정구호가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으로 확정됐다. 8월부터 사용되는 시정구호는더불어 일하고, 더불어 누리고, 더불어 나누고, 더불어 성숙하는광주가 지향해야 할 시민적 가치와 더 좋은 광주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미래지향성, 생명이 있는 모두를 존중하면서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는 윤장현 시장의 시정철학 등이 반영됐다고 30일 시는 밝혔다. 시는 시민중심의 시정구현을 위해 그 동안 사용된 시정구호더불어 사는 광주와 병행 표기할 시민구호 선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972건을 접수하고 자체 심사 2회, 시민 선호도 조사,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시장이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구호더불어 행복한 시민’은 동일 문구로 총 5명이 응모했지만 공고문상 동일한 작품 접수시 먼저 접수된 작품만 인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가장 먼저 접수한 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길모씨의 제안 작품만이 인정됐다. 시는 4년 주기로 시정구호 교체․정비에 따른 예산과 인력 낭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시정구호 표기 현판 설치장소를 2곳(시청 행정동 정면,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으로 최소화하고 기존에 설치된 직속기관․사업소 등의 모든 현판은 최소비용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또 버스승강장 및 표지판, 각종 안내판 등 각종 게시물에 대해서는 앞으로 원칙적으로 시정구호 표기를 제한하고 게시물의 민선5기 시정구호 문구 삭제에 따른 별도 비용이 발생치 않도록 향후 정비사유 발생 시 자체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비를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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