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지방경찰청, 살인∙상해치사 안돼!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8/06 [10:03]

충남지방경찰청, 살인∙상해치사 안돼!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8/06 [10:03]
감정을 참지 못한 채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중부경찰서에 미귀가자로 신고 된 한 여인이 지난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 아산경찰서 수사과는 6일 돈을 빌린 후 갚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김모씨(48요식업)목 졸라 살해한 한모씨(78무직)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숨진 김씨 아들에게 전호를 걸어 내가 엄마를 죽였다. 주소지를 확인해 봐라는 전화를 걸어왔고, 경찰이 주소지 확인 결과 사망한 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6일 사체부검을 통해 조사 후 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지난 5월 충남 서산에서도 사소한 말다툼으로 동료를 사망케 한 일이 발생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6일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사람과 이간질 한다는 이유로 폭행해 사망케 한 한모씨(35주거부정)를 붙잡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숨진 김모씨(57일용직)와 서산의 모 여인숙에서 월세방을 얻어 생활하다가 알게 된 사이로 지난 523일 오후 7시경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김씨가 너 이○○과 싸우면 질 것 같다라고 하자 화가나, 주먹 등으로 김씨의 안면 등 전신을 수회 때려 턱뼈와 갈비뼈 등이 골절되는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케 한 혐의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