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의 악기기부은행 ‘하모니로 크는 나무’ 첫 수업이 11일 오전 10시 30분 홍성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홍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이주여성(베트남·필리핀 등) 1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계속된다. 수업은 전문 예술강사 2명이 주당 2회 진행하며 12월 발표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악기기부은행 이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반인에게 악기를 기부 받거나 재단 자체적으로 구매한 악기를 이용해 악기대여, 교육대여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일반 음악교육이 아닌 ‘음악+미술+놀이’가 융합된 통합형 음악 교육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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