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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황 꽃동네 방문 유관기관 합동 현지 점검이시종 지사 직접 행사현장 점검 나서… “아름답게 교황님 맞자”
 ▲ 사진제공 : 충북도청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6일 충북 꽃동네를 방문한다. 이에 따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8일 “아름답게 교황님 맞자”는 취지로 꽃동네 현지에서 천주교 청주교구, 경찰청, 한국전력 등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최종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 지사는 회의에서 각 기관별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뒤 폭염 대책, 편의시설, 현장 응급 의료소, 소방과 교통안전대책 등 차질 없는 행정지원 추진을 지시하는 등 교황 방문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주문했다. 교황 방문을 통해 음성꽃동네에는 약 3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지사는 “충북도 역사상 처음으로 교황을 맞이하게 된 것은 도민 모두의 영광이자 기쁨이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성공적이고 아름답게 교황님을 맞이하자”면서 “교황 방문의 흔적을 지우지 않고 영원히 우리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유관기관과 함께 교황 동선을 따라 직접 둘러보며 교황과 방문객들에 대한 안전대책과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유관기관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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