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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종단 대장정’ 해단식… “함께하는 충북 의미 되새겨”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8/12 [23:17]

‘충북종단 대장정’ 해단식… “함께하는 충북 의미 되새겨”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8/12 [23:17]
22충북종단대장정 해단식 (상당공원 8.12)3.jpg▲ 사진제공 : 충북도청

충북종단 대장정12일 오후 상당공원에서 해단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옥천 정지용생가-보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괴산 산막이옛길-증평 민속체험박물관을 거쳐 올라온 남부권 종주단과 단양 도담삼봉-제천 의림지-충주 탄금대-음성 반기문평화랜드-진천 농다리를 거쳐 내려온 북부권이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만나 함께 해단식이 열리는 상당공원까지 행진하며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 박종규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종주단과 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400여명이 지역을 걸으며 11개 시군에서 가져온 물을 합수해서 함께하는 충북 우리는 하나를 상징하는 합수식이 진행됐다.
이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충북종단 천리길을 밟으며 우리 지역 조상의 숨결을 느끼고, 우리 고장의 산나무 등 충북의 자연을 알고 더 깊은 애향심이 생겼기를 바란다이번 대장정은 16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의 디딤돌이 됐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대장정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지역, 세대를 아우르는 각계각층의 도민이 함께 걸으며 도내 명소와 유적지를 탐방하고 만남과 소통으로 도민화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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