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경찰, “조폭개입 전국 송유관에서 기름 훔쳐”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8/14 [19:23]

충남경찰, “조폭개입 전국 송유관에서 기름 훔쳐”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8/14 [19:23]
충남 아산경찰서는 14일 충청경북대구에서 송유관 유류를 훔쳐온 절도단 이모씨(58) 15명과 범인도피 3명 등 18명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송유관 절도 기술자로, 아산지역 조폭 행동대장 변모씨를 총책으로 자금판매책 등을 구성해 범행을 계획 한 뒤 지난 20093월부터 지난 2월 사이 충청경북대구 지역을 돌며 자금책과 도유 판매처 섭외 등 35명의 팀을 구성하고 송유관 작업(일명 빨대작업) 교육과 지시, 훔친 유류를 주유소 등에 판매하는 등 101회에 걸쳐 8억원 상당의 유류 약 60만 리터를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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