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도 화성시지회(지회장 정일섭)는 27일 2층 대강당에서 23개 읍면동 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화성시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9시 선수 접수에 이어 대한한궁협회 사무국장의 한궁 소개와 경기규칙, 주의사항을 듣고 10시부터 5명씩 한팀으로 동시에 5팀씩 펼치는 단체전 예선이 치러졌다. 한궁은 1인당 오른손 5발, 왼손 5발 총 10발씩 과녁을 향해 던지는 경기다. 정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23개팀이 출전해 대회를 치르게 됐다”며 “건강을 위해 익혀온 실력을 발휘,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연임 시장이 됐다. 좀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돌보라는 명령으로 알고 섬기겠다”며 “건강이 최고인 만큼 모두 건강하시고 오늘 모든 분들이 우승하고 뜻 깊은 하루가 되시길 빈다”고 말했다. 이날 채 시장과 정 지회이 한궁 대결을 펼쳐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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