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 당진 합덕읍 ‘버그내 연호축제’ 성료

아름다운 연호의 풍경과 함께 듣는 음악의 매력

이규원 기자 | 기사입력 2014/09/01 [22:00]

충남 당진 합덕읍 ‘버그내 연호축제’ 성료

아름다운 연호의 풍경과 함께 듣는 음악의 매력
이규원 기자 | 입력 : 2014/09/01 [22:00]
조선 3대 방죽 중 하나로 알려진 합덕제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지난달 30‘2014 버그내 연호축제가 열렸다.
합덕읍 관계자는 여름 끝자락에 축제가 열리면서 연꽃을 볼 수는 없었지만 아름다운 연호도 감상하고 수리민속박물관도 견학할 수 있어서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찾았다고 말했다.
충남 기념지정물 70호인 연호방죽(합덕제)은 후백제 견훤이 축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김제의 벽골제, 연안 남대지와 함께 조선 3대 방죽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5년에는 합덕제 인근에 선조들의 농경과 수리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개관한데 이어 2008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합덕제 복원사업도 추진되면서 향후 버그내 순례길과 함께 당진시 남부권 최고의 문화관광 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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