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오전 10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했다.

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한 인권 행정 구현과 인권증진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30명 이상의 사무처 직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인권교육센터 ‘들’ 상임활동가로 있는 문명진 전문 강사의 사례 교육과 조별 발표형식으로 진행돼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사무처 직원은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인간의 존엄과 인권의 본질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업무를 함에 있어 도민의 인권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우리 도 장애인체육회의 인권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권 아카데미 교육’은 경기도에서 주관해 도내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으로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