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경찰서(서장 양철민)는 천안, 아산, 보령 등에서 차량절도 등을 일삼던 특수절도범 j군(15) 등 11명을 검거 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군 등은 중학교 중퇴∙재학 중인(2~3학년) 청소년으로 수회 가출전력이 있고 여자도 4명 포함돼 있으며 가출 후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고 키가 꽂혀 있는 차량을 훔치는 등 14회 걸쳐 6500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심종식 수사과장은 “이번 사건은 추석절로 형사활동을 강화 하던중 발생 3일 만에 전원 검거했으며 피의자들이 어린청소년인 만큼 1명만 구속, 4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6명은 선도 조치했다”며 “법정에서도 선처돼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