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공직자 대상 젠더 파트너쉽 교육 실시

18일부터 11월까지 공직자 3000여 명 전원 대상, 직급별 맞춤형 교육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8/19 [18:35]

화성시, 공직자 대상 젠더 파트너쉽 교육 실시

18일부터 11월까지 공직자 3000여 명 전원 대상, 직급별 맞춤형 교육
이영애 | 입력 : 2020/08/19 [18:35]

 

사진1-2. 젠더파트너쉽 교육.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공직자 30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을 주제로 각 1시간씩 성평등 관점에서 진행된다.

 

특히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스토킹과 데이트 및 온라인 폭력, 불법촬영 등 신종 범죄를 포함한 유형별 사례를 공유하고 성인지 감수성 체크리스트를 통한 경각심을 심어줄 방침이다.

 

윤정자 화성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장들이 4대 폭력의 적극적 예방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길 바란다건전한 공직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여성정책팀장과 청렴1조사팀장을 고충상담원으로 지정하고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피해자 보호과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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