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3호 생활치료센터 문 열어

22일 이천 경기도교육연수원에 220실 규모 개소...경기도의료원에서 운영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8/22 [15:23]

경기도, 3호 생활치료센터 문 열어

22일 이천 경기도교육연수원에 220실 규모 개소...경기도의료원에서 운영
이영애 | 입력 : 2020/08/22 [15:23]


사진(제3호+생활치료센터).jpg
22일 문 연 경기도 3호 생활치료센터 이천시 교육연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와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경기도 3호 생활치료센터가 22일 이천시 경기도교육연수원에 문을 열었다.

 

3호 생활치료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운영하며, 민간 간호사 인력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수용규모는 11실일 경우 110, 21실 기준으로 사용하면 220실 규모가 된다.

 

센터 인력은 도 공무원과 경찰, 민간 의료인력 등 3개 팀 7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상주 인력은 67명이다.

 

도는 지난 319일 용인 한화생명연수원에 1호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해 430일까지 운영해 201명을 수용했으며, 417일부터 625일까지는 용인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에 2호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해 147명을 수용했다.

 

지난 624일부터는 안산시의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정부가 지정한 204실 규모의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도는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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