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하루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94명...누적확진자 2424명

22일 0시 현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14명과 지난 7일까지 해외 방문한 수원시의 확진자 3명 등 94명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8/22 [16:28]

경기도, 하루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94명...누적확진자 2424명

22일 0시 현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14명과 지난 7일까지 해외 방문한 수원시의 확진자 3명 등 94명
이영애 | 입력 : 2020/08/22 [16:2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사이 9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242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14명과 광화문 집회 관련 7, 골드트레인 관련 5, 인도와 일본 등 해외 방문 4. 파주 스타벅스 관련 2명 등이며,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57명에 이른다.

 

경기도는 이날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와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이천시 경기도교육연수원을 경기도 3호 생활치료센터로 지정·개소했다.

 

3호 생활치료센터는 11실일 경우 11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센터 인력은 도 공무원과 경찰, 민간 의료인력 등 3개 팀 75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상주 인력은 67명에 이른다.

 

운영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하게 되며, 민간 간호사 인력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단체에 보유 연수교육시설을 생활치료시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대도민 긴급 호소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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