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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 참여 지자체 간담회 열려

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시 등 6개시 참여...현재 공정율 48%, 내년 6월 개원 예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9/08 [18:34]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 참여 지자체 간담회 열려

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시 등 6개시 참여...현재 공정율 48%, 내년 6월 개원 예정
이영애 | 입력 : 2020/09/08 [18:34]

 

사진1-3. 함백산추모공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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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20216함백산추모공원의 개원을 앞두고 참여 지자체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와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시 등 6개 지자체가 약 1520억 원을 투입해 화장시설과 장례식장, 공원 등을 조성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지난 201712월 착공을 시작해 한차례 공사가 중지된 이후, 지난해 1월 재 착공에 들어가 현재 48%까지 공정이 완료된 상태다.

 

화성시는 8일 추모공원 건립현장에서 참여 지자체장들과 현장 탐방 등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2. 함백산추모공원.JPG

 

이 자리에서 지자체들은 원활한 주민지원사업 추진과 추모공원 운영을 위한 운영비 분담 방안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추모공원 개원 후 예상되는 교통체증을 막고자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39번국도 확장을 공동 건의하는 방안도 함께 공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6개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도 높을 것이라며 원정화장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조속한 개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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