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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와 안산경찰청은 3위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펼친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5라운드 안산과의 홈경기를 가진다. 지난 24라운드에서 강원FC를 2-0으로 꺾고 8승 9무 7패 승점 33점을 기록한 광주는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출을 향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광주FC는 승점 35점을 기록하고 있는 3위 안산과의 승점 차이는 불과 2점차로 이번 안산전에서 총력전을 쏟을 예정이다. 안산은 최근 9경기에서 16득점을 폭발시키는 공격력을 보이고 있으며 홈에서만 7경기를 치르고 난 뒤 약 두 달 만에 첫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안산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공격수 서동현은 고양 Hi FC전과 충주 험멜전에서 1골씩을 뽑아내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지만 중앙 미드필더인 이용래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고 박희도는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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