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 바다낚시 성수기 “손맛보다 안전이 중요”

도내 낚시어선 선주·낚시객 대상 안전의식 확립 당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08 [16:05]

충남, 바다낚시 성수기 “손맛보다 안전이 중요”

도내 낚시어선 선주·낚시객 대상 안전의식 확립 당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08 [16:05]
충남도는 본격적인 가을 바다낚시철을 맞아 안전사고 없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낚시어선 선주와 낚시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확립을 당부하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가을철 바다 기상은 변화가 심해 오전에 잔잔한 바다가 오후에는 운항에 지장을 줄 수 있을 만큼 기상이 급변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운항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낚시어선 선주 의무사항은 낚시어선에 승선하는 유어객의 구명조끼 착용 지도 선박 출입항 신고기관에 낚시어선 승객명부 신고 승선원 정원준수 승선정원의 구명동의와 구명부환과 구명줄 비치 여부 등이다.
이외에도 선주는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무선설비 설치 낚시어선의 승객과 선원의 피해보전을 위한 보험가입 등을 통해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안전한 바다낚시를 즐기기 위해서 낚시객들은 선주의 구명조끼 착용 지도 등 안전지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어선 내 안전장비가 노후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시·군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가을 바다낚시철을 맞아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낚시어선 선주와 낚시객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내 안전은 내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가을철 바다낚시 안전의식 확립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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