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한국 바둑의 메카로 ‘우뚝!’

화성시·(사)대한바둑협회·(재)한국기원,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업무협약 체결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9/30 [22:49]

화성시, 한국 바둑의 메카로 ‘우뚝!’

화성시·(사)대한바둑협회·(재)한국기원,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업무협약 체결
이영애 | 입력 : 2020/09/30 [22:49]

 

사진1-2. 바둑대회 업무협약식.JPG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 MOU 협약 체결식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한국 바둑의 메카로 우뚝 설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바둑협회, ()한국기원과 대통령 배 전국 바둑대회지속 개최와 바둑진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윤수로 ()대한바둑협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상구 화성시바둑협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 배 전국 바둑대회를 화성시에서 매년 지속 개최하기 위해 시는 행·재정적 지원과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시설을 제공하며, 바둑협회와 한국기원은 대회 운영에 협조한다는 것이 골자다.

 

특히 바둑대회 개최 시 공익광고권은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해 시에 우선 제공키로 했으며, 협약 기간은 개정되거나 폐기되지 않는 한 지속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시는 2008년부터 전국단위의 효 바둑축제를 개최해온 명실상부 바둑의 도시라며 대통령 배 전국 바둑대회를 계기로 한국 바둑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1회 대통령 배 전국 바둑대회는 56개 부문 6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화성시를 알리는 촉매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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