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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 개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10 [18:31]

강원도,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 개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10 [18:31]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BD COP12)’ 준비상황 외신기자 간담회가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강원도가 환경부와 함께 계획한 것으로 오는 12일 오전 12시 서울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 국제적 관심 고취를 위해 서울외신기자 클럽 초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인사와 함께 김상훈 환경부 CBD준비기획단장이 당사국총회 추진 상황을, 김덕래 강원도 CBD 지원단장이 강원도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오는 29일 부터 101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전 세계 194개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NGO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생물다양성협약UN기후변화협약(UNFCCC), 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세계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로 이번 총회 기간 중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1차 나고야의정서 당사국회의가 개최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총회를 통해 백두대간, DMZ, 동해안 석호 등 천혜의 생태자원이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위급 회담 등에서 강원 선언문 채택 등으로 강원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경험 축적에 따라 MICE 산업도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 정부가 당사국 총회에 대한 북한 참가 희망 의사를 표명한 이후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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