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이 3년 연속 WK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WK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다음 달 9일 경주에서 한수원과 플레이오프 단판을 펼치게 된다.

앞서 여자축구단은 지난 15일 정규리그 최종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한수원에 아쉽게 1:0으로 졌지만, 최종 승점 11승 9패 34점으로 3위에 링크, 플레이오프 마지막 진출 티켓을 거머 줬다.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축구단은 한수원을 넘어 WK리그 챔피언 자리를 넘보고 있다.

박길영 감독은 “선수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기대하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라며 “마지막에 웃는 승자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플레이오프를 넘어 챔피언 결정전에서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