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6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생활 속의 안전수칙을 노랫말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20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서천성일어린이집과 천안성정초교가 충남도지사 상을 수상해 오는 10월 1일 강원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당진 별나라어린이집과 태안초교는 금상인 충남도교육감 상을 받았다. 한상대 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혀 소중한 가족과 친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어린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