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中 충칭대 법학원 협약 체결

국제 학술회의에서 한국의 상법, 노동법, 헌법 관련 법제 등 발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13 [18:30]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中 충칭대 법학원 협약 체결

국제 학술회의에서 한국의 상법, 노동법, 헌법 관련 법제 등 발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13 [18:30]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맹수석)이 중국 충칭대학교 법학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제 학술교류 등 공동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맹수석 원장 등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관계자들은 12일 충칭대 법학원을 방문해 △국제 공동 법제연구와 학술회의 개최 △법학 연구자 교환 △로스쿨학생 교환 등을 포함한 국제 학술과 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
중국 충칭대학은 국가중정국립대학으로 재학생 5만 여명(대학원생 2만여 명), 전임교수만 3500여명으로 중국 유수의 명문 대학이며 충칭대 법학원은 환경법 등의 분야에서 중국 최고의 연구기관이다.
맹수석 교수(원장), 김소영 교수(법학연구소장), 정주백 교수(법률상담소장)는 충칭대에서 개최된 국제 학술회의에서 한국의 최근 상법, 노동법, 헌법 관련 법제 동향과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한국의 보험소비자 보호,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헌법재판소의 기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 중국 법학자들과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학술회의에 참석한 중경대 법학원 박사과정학생들도 한국의 법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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