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문화재단, ‘2020 수원문화 도담도담’ 개최

사례 공유를 통한 코로나 시대 지역문화예술의 방향 모색 위해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1/26 [22:34]

수원문화재단, ‘2020 수원문화 도담도담’ 개최

사례 공유를 통한 코로나 시대 지역문화예술의 방향 모색 위해
이영애 | 입력 : 2020/11/26 [22:34]

 

사진자료_수원문화 도담도담_2019 수원문화 도담도담 현장사진.jpg
▲ 2019 수원문화 도담도담 현장.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수원문화 도담도담 공유테이블 : 재난 사회를 마주하는 지역 그리고 문화를 개최한다.

 

‘2020 수원문화 도담도담은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다양하게 추진해 온 지원사업을 조망하고 광역과 기초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전략을 탐색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으로 다수의 인원이 참석하는 오프라인 라운드 테이블이 아닌 소규모 라운드 테이블로 진행되지만, 결과물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내달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1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문화예술의 방향을 탐색한다.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임학순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예술의 미래 : 지역 문화예술지원 정책의 방향과 과제와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팀 권신 팀장의 코로나19, 경기문화재단 예술지원의 고민과 변화’, 수원문화재단 예술창작팀 이선옥 팀장의 기초 문화예술현장, 혼돈 속 탐색을 발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위기 극복을 위해 시도한 문화예술 현장 사례를 주제로 2020년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사례가 발표된다.

 

지역 예술인 의견수렴은 지난 6월과 112차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완료했으며, 해당 결과는 단장기적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방향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시도된 새로운 방식과 도전을 공유하여 지역문화예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돌파구 마련을 기대한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문화재단의 문화예술지원정책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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