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 당진시, 복지가 문화가 되는 따뜻한 세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27 [18:01]

충남 당진시, 복지가 문화가 되는 따뜻한 세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27 [18:01]
22당진복지박람회 개막전 식전행사2.jpg

5회 당진시 복지박람회가 27일 당진시 복지타운 일원에서 열렸다.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사회복지활동가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복지박람회는 복지와 문화를 행사 콘셉트로 92개 기관에서 65개의 다양한 문화․복지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참사랑복지재단 김미영 대표이사와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 대한 시상과 사회복지윤리 선언이 있었다.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의 특징을 살려 복지서비스 대상자 별로 다양한 복지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이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존도 마련됐으며 청소년 동아리 댄스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누군가를 위한 복지를 넘어 모두를 위한 문화가 될 때, 소외계층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사라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라며 “당진시가 복지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