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본선 진출 11개 시․군 결정

5월 말 최종 본 심사 실시, 특별조정교부금 600억 원의 주인공 가려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4/30 [17:04]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본선 진출 11개 시․군 결정

5월 말 최종 본 심사 실시, 특별조정교부금 600억 원의 주인공 가려
이영애 | 입력 : 2021/04/30 [17:0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이 선정됐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시군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중 공정평화복지의 도정 3대 핵심가치 실현과 관련된 정책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우수 정책사업에 최대 100억 원까지, 11개 시군 정책사업에 600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된다.

 

도는 지난 29일과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예비심사를 진행해 접수된 총 29개 시군 정책사업 중 본 심사를 통해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대규모사업 부문에 소중한 생명, 즐거운 바다 경기 AQUA LIFE 누리’(안산시) 4개 사업과, 최대 60억 원을 지원받을 일반규모사업 부문에 경기 탄천, 자연경관형 백현보 조성(성남시) 7개 사업을 선정했다.

 

본 심사는 5월 말 열릴 예정으로, 도는 심사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심사단을 구성하고 조기성과 도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한 후 예비심사와 도민 온라인 여론조사 점수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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