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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중국 취안저우 민간교류 확대
취안저우 민간교류단 30여 명 광주관광, 김치축제‧충장축제도 100여 명 방문 예정
광주광역시, 중국 취안저우 민간교류 확대취안저우 민간교류단 30여 명 광주관광, 김치축제‧충장축제도 100여 명 방문 예정
동아시아문화도시 광주와 중국의 취안저우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연계 사업의 하나로 지난 26일 중국의 취안저우시 민간교류단 30명을 초청해 29일까지 3박 4일 간 광주권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취안저우 민간교류단의 광주방문은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광주시 민간교류단 50명이 취안저우를 방문해 예술공연 등 상호 민간교류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답방으로 진행됐다. 취안저우시의 민간인들로 구성된 교류단은 26일 중국의 하문 국제공항을 출발, 인천을 경유해 광주를 찾아 27일부터 관광에 들어갔다. 교류단은 광주비엔날레 관람, 양림동 정율성 생가 등 역사문화마을 방문, 남도음식체험, 무등산국립공원의 전통 문화관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관람, 무등산생태공원과 가사문화권 관광, 백화점 쇼핑 후 29일 서울을 경유해 취안저우로 돌아갈 예정이다. 광주와 취안저우시는 지난 6월 광주시 민간교류단이 취안저우 방문시 50명씩 3회에 걸쳐 150명이 상호 교류방문을 하기로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중점 추진사업인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과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연계해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하겠다”며 “급증하는 중국 관광시장을 선제공격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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